연예인게임단 '게임으로 사랑을 전하다' [Direct translated as : "Entertainer conveys love only with game"]
연예인게임단(게임단주 문성광)이 세밑에 게임으로 사랑을 전했다.
연예인게임단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에넥스텔레콤 연예인게임단 연습실에 송파·강동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55명을 초청해 뷔페식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윤정수 단장을 비롯해 김성수.이지훈.김현철.탁재훈.허준호.박준규.박준형 등 1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을 즐기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행사는 연예인게임단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갖고자 했던 연예인게임단이 CJ 나눔재단에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전달해 행사가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일초등학교 김세정(9)군은 “평소 TV에서만 보던 연예인 형들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면서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예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행사에 참여한 ‘쿨’의 김성수는 “2008년은 연예인게임단이 만들어져 무엇을 할 수 있고 얼마나 많은 참여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지를 확인한 해였다”며 “게임을 매개로 어려운 이웃은 물론 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2009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연예인게임단은 이날 행사외에도 다른 지역 아동센터에 TV를 기증하고 서해안 봉사에 나서는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진욱기자 jwkim@
source : camael/leejeehoo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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